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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존박이 화이트데이인 14일 여자프로농구 시투로 여성팬심 사냥에 나선다.

존박은 이 날 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대결로 막을 올리는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시투자로 코트에 오른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존박은 “음반 준비와 활동으로 농구를 자주 보지 못했지만, 신한은행은 201㎝의 최장신 센터 하은주와 최윤아 김단비 이연화 강영숙 선수가 맹활약을 펼쳐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 시투와 함께 홈팀 신한은행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존박은 첫 앨범 ‘Knock(노크)’ 타이틀곡 ‘Falling(폴링)’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존박은 최근 송혜교와 함께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가요계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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