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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퀸’ 금잔디, 감격의 생애 첫 앨범 쇼케이스 개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25 17:18 KRD2
#금잔디 #사랑껌 #쇼케이스 #일편단심

-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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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하이웨이 퀸’ 가수 금잔디가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금잔디는 25일 오후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정규 1집 앨범 ‘금잔디’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그맨 안상태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금잔디는 자신의 히트곡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쇼케이스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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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으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했던 윤명선의 곡 ‘앵무새’를 열창해 객석을 메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금잔디는 또 이날 무대에서 앨범 타이틀곡 ‘사랑껌’을 비롯해 수록곡 신곡인 ▲섬마을처녀 ▲몹쓸사랑 ▲이봐요 ▲신(新)사랑고개 ▲아씨 등을 연이어 라이브로 처음 선보였으며, 앵콜 무대에서는 그의 첫 싱글 수록곡인 ‘권태기’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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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곡가 이성환의 작품인 타이틀곡 ‘사랑껌’은 달면 씹고 쓰면 뱉는 껌보다 못한 세상에서 남자보다 힘들게 사랑을 해야만하는 여자의 고달픈 마음을 잊고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거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낸 정통 트로트 댄스 풍의 곡이다.

금잔디는 이 곡을 통해 그동안 단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귀엽고 섹시한 안무를 백댄서와 함께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궈냈다.

금잔디의 정규 1집에는 싱글곡 4곡(‘일편단심’ 아코디언 버전 포함)과 신곡 10곡(‘섬마을처녀’ 내레이션 버전 포함) 등 모두 14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날 금잔디의 쇼케이스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성진우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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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는 생애 첫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에 대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금잔디로 데뷔 전부터 정통 트로트를 고집하며 활동한지가 올해로 13년 째가 됐다. 그 시간들 속에서 이런 날(트로트 가수로서 쇼케이스)이 오리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그동안 아껴주고 성원해주신 잔디랑 팬카페 회원분들이 있어 뜻깊은 자리를 맞게됐기 때문이다”고 벅차오르는 가슴을 진정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가수로 노랫 말과 가락에 ‘희노애락(喜怒哀樂)’이 깃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언제나 팬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원한 금잔디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1월 첫 싱글 ‘일편단심’으로 데뷔해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계 샛별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해 이 곡으로 성인가요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고속도로 음반 판매량에서도 총 30만 장 돌파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하이웨이 퀸’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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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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