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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진정한 봉사는 후원아닌 현장 참여” 특강서 강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25 20:37 KRD7
#권영찬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지난 주말 특별 강연을 통해 봉사의 의미에 대해 짚었다.

그는 지난 24일 오후 춘천의 한 교회에서 신앙간증과 함께 ‘행복재테크’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강연에서 권영찬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다 다시 살아 돌아오게된 세 번의 경험과 그동안 절망에서 현재의 행복을 얻게되기까지의 굴곡졌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놔 듣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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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은 △잘되면 당신 덕, 못되면 내탓 △당신은 매일 몇 번이나 감사하고 사십니까 △봉사는 사랑을 전파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받고 온다 등 5개의 소주제로 이어졌다.

특히 봉사와 관련해 권영찬은 “대부분 사람들은 봉사를 남을 도와주고 후원하는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며 “이는 봉사가 아닌 기부이다. 기부를 금전적인 봉사로 규정지을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봉사란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것으로 현장 참여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보육원 등에 ‘사랑의 피자나누기’와 ‘시각장애우 개안수술’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년원과 보육원에서 ‘꿈을 갖는자가 웃을수 있다’는 주제로 청소년 강연을 무료로 진행하는 한편 부모없는 아이들에게 일일 아빠되기 등 각종 후원과 봉사를 평소 실천에 옮기고 있다.

권영찬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지만, 현재 목표는 시각장애우 100명의 개안수술을 도와 세상의 빛을 보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시간이 허락된다면 나의 몸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봉사 현장 어느 곳이라도 참여할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 ‘아침마당’과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 ‘일과사람’, MBN(매일방송) ‘생방송 매일경제-불황속재테크’, 분당 아름방송 ‘생방송 3시의 다이얼’ 등에 출연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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