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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용준이 10cm(십센치) 지원에 나섰다.

안용준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10cm의 프로젝트 앨범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 Part 1’곡인 ‘사랑은 방울지네’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낙점돼 촬영을 마치고 지난 3일 풀버전을 공개했다.

뮤비 속 안용준은 러블리한 댄디가이로 변신,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하는 연인의 사랑스런 감정을 애틋하게 담아내고 있다.

10cm의 ‘사랑이 방울지네’는 지난달 14일 발매돼 직후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안용준은 “평소 10cm의 노래를 좋아해 즐겨 들었는데 직접 뮤비에 참여 할 수 있게돼 기뻤다”며 “매번 슬픔 감정의 멜로만 보였었는데 이번 뮤비에서는 러블리하고, 애틋한 연인의 감정을 표현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뮤비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용준은 최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와 ‘구국의 강철대오’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차기작 검토에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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