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윤하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B.A.P의 리더 방용국을 꼽았다.
윤하는 지난 3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인 ‘비틀즈 코드’에 리패키지 앨범 ‘대박사건’을 발표하고 말 그대로 가요계 ‘대박’으로 떠오른 B.A.P와 출연해 ‘평행이론’에 도전했다.
윤하는 방송에서 B.A.P 멤버와 MC 4명이 포함된 총 10인의 외모 평가에 따른 서열에서 주저 없이 방용국을 1위로 지목했다.
앞서 영재로부터 팀 내 외모 서열 5위라는 굴욕을 안았던 방용국은 윤하의 이상형으로 선택돼 추락했던 명예를 단 숨에 회복시켰다.
이 날 윤하의 4위 발표 때까지 MC들의 이름이 불려지지 않자 이들은 ‘비틀즈’를 오마쥬한 가발까지 벗어 던지며 꼴찌 탈출을 위한 몸부림을 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C 중 간신히 5위를 차지한 가운데 프로그램 초반 윤하에게 “데뷔 때는 추녀였다”고 폭탄 발언한 장동민은 꼴찌로 응징당해 벌칙을 받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미남 선발대회’ 외에도 젤로의 ‘자퇴 선언’, ‘부산 원빈’ 대현과 충청도 사나이 장동민의 경상도랩 대 충청도랩 배틀, 대현과 윤하의 고음 대결, 방용국과 유상무의 저음 대결, 종업의 몰래 카메라 등이 펼쳐졌다.
한편 윤하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새롭게 실력을 조명 받고 있는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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