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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미투데이, 엠블랙 공식사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연서와 엠블랙 이준이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롭게 투입된다.

6일 ‘우결’ 관계자는 “오는 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강소라-이특’ 커플의 뒤를 이어 ‘오연서-이준’ 커플이 가상부부로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결’은 시즌3의 터줏대감 가상커플 대신 지난 달부터 투입되기 시작한 ▲윤세아-줄리엔 강 ▲한선화-황광희 ▲오연서-이준 커플로 완전 교체를 이루게 됨으로써 뉴페이스의 세 커플로 본격적인 시즌4의 문을 열게됐다.

이번에 ‘우결4’에 합류케된 오연서는 국민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을 맡아 ‘된장녀’에 ‘밉상 철부지 시누이’ 캐릭터지만 차세광(강민혁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개과천선해 가는 과정을 코믹, 유쾌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연서와 알콩달콩한 가상 신혼기를 보내게될 이준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예능돌’로 급부상 중에 있다.

오연서-이준 ‘우결’ 투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 대세 오연서와 이준의 조합이라니 기대된다”, “왠지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것 같다”, “통통튀는 새 커플들이 꾸며낼 ‘우결4’가 은근 궁금하다” 등 방송에 대한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연서와 이준은 오늘(6일) ‘우결4’ 첫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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