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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잘 귀화 신청, 본격 연예 활동 탄력 받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7 19:52 KRD7
#구잘
NSP통신- (KBS)
(K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우즈벡 김태희’로 불리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 투르수노바(Guzal Tursunova·27)가 귀화한다.

17일 구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구잘은 지난 달 정식 귀화 신청을 내고 자격시험과 심사 등을 마친 상태로 최종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의 귀화를 두고 연예계 일각에서는 외국인이 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한국인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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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적법에는 5년 이상 대한민국에 주소를 두고 산 외국인은 법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돼있다.

구잘의 귀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갑기도 하지만 꼭 귀화까지 해서 연예계 활동을 해야하는지는 글쎄?”, “한국사랑 남다른 구잘, 앞으로 활동 기대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된다니 어쨌든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잘은 지난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우즈벡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 MBC 드라마 ‘황금물고기’와 MBC 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 SBS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키워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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