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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중기가 마성남 매력을 풀풀 풍기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송중기는 20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4회를 통해 마성의 바텐더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한다.

송중기는 극중 순수 의대생인 강마루 역을 맡아 한재희(박시연 분)를 대신해 죄 값을 치르고, 전과자로 낙인돼 의사의 꿈을 포기한 채 180도 다른 나쁜남자로 뒤바뀐 삶을 살고 있는 변신 연기로 시청자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매력적인 비주얼에 달콤한 멘트까지 더해내며, 세상 어느 여자든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완벽한 바텐더 강마루로 여심을 유혹,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바텐더로 변신한 장면을 위해 실제 베테랑 바텐더에게 칵테일 만드는 방법까지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진 송중기는 정과 망치로 얼음을 깨고 가위와 칼로 노련하게 정사각형의 얼음을 정확히 원형으로 카빙하고 언더락을 만드는 등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송중기가 강마루의 면면 하나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해내기 위해 어느 촬영에서나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점점 더 강마루로 완벽하게 변해가는 송중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송중기와 박시연 그리고 문채원(서은기 역)의 폭풍 같은 만남이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스피디한 전개로 펼쳐지고 있는 ‘착한 남자’ 4회는 오늘(20일)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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