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미(美, MIIII)가 ‘정글의 법칙’ OST로 삽입된 ‘별이 운다’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편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밤하늘을 빼곡히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과 함께 미의 신곡 ‘별이 운다’가 그의 청아한 목소리로 울려퍼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방송 직후 이 곡은 엠넷, 멜론, 소리바다 등 각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미가 새벽녘 작업실 앞에서 빛나는 별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으로 ‘별이 운다’는 바이브 윤민수와 MBC ‘나는 가수다’에서 드라마틱한 편곡을 보여 주목받은 작곡가 킹밍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노래랑 영상이 너무 잘 어울려 한 편의 동화를 보는듯 했다”, “노래의 잔잔함이 가을의 정서와 딱 들어맞은 느낌”, “‘정글의 법칙’ OST ‘별이 운다’ 자꾸만 듣고 싶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앨범 트리플 타이틀곡 ‘향수’와 ‘여자’, ‘너 따위가’ 외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Here I am’, 포맨과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를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아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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