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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나얼의 유년시절 모습이 화제다.

최근 첫 정규 솔로 앨범 ‘Principle Of My Soul’ 발매와 동시 타이틀곡 ‘바람기억’으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평정해내며 파란을 부른 나얼의 앨범 부클릿 안에는 오래된 느낌의 그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 한 장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나얼의 초등학교 시절 담임교사가 직접 촬영을 해 준 것으로 과거로 화살표를 돌려놓은 앨범 전체의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된 이번 앨범에 사용되게 됐다.

사진 속 나얼은 젖살이 그대로 남아있는 통통한 볼 살과 왼쪽 눈에 있는 진한 쌍커플, 그리고 풍성한 머리숱에 진지한 표정은 총기마저 충만해 보인다.

나얼의 유년시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얼 세월을 거슬러도 표정은 그대로네”, “나얼 유년시절 똘말똘망해 보인다”, “음악적 감성이 유년시절 얼굴에 그대로 베어있는 느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나얼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 부클릿 안에는 어린 시절 사진 외에도 미술가 나얼의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담겨 있다”며 “부클릿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얼의 철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오프라인 앨범이 갖고 있는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얼의 ‘바람기억’은 현재 주요 음원차트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등 여전히 반응이 뜨겁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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