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 ‘맑음’·SPC삼립 ‘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나얼이 ‘바람기억’의 연습 영상 공개로 ‘오토튠’ 논란을 잠재웠다.
나얼은 현재 일주일 넘게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첫 번째 정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바람기억’이 이전 곡들보다 높은 음역대의 보컬로 이뤄진데 대해 컴퓨터의 힘을 빌려 ‘오토튠’으로 녹음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하지만 나얼의 연습과정이 직접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그가 스튜디오에서 ‘바람기억’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녹음하며, 극한의 고음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어 ‘오토튠’이 아님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특히 나얼의 노래에 맞춰 리얼타임으로 소리가 녹음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진 이번 영상에서 나얼은 고음부분을 다 소화한 후 힘들었던지 ‘어휴~’라는 짧은 한 숨 마저 토해내고 있다.
음악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바람기억’의 하일라이트 고음인 ‘3옥타브 레#’에 이르는 가수들은 있지만 나얼처럼 음을 올린 상태에서 길게 지속시킬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다.
나얼의 오토튠 논란 종식 연습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얼 괜한 오해로 상심이 컸겠다”, “나얼 정말 대단한 명품 성대다”, “3옥타브 폭풍 고음 놀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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