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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싸이(PSY)가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른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오전 발표된 미국 음악잡지 빌보드 차트 주간 싱글 메인 차트 ‘핫100’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은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인기에 힘입어 빌보드 차트 ‘핫100’에 64위로 2주 전 첫 진입해 지난 주에는 11위, 이번 주에는 2위까지 뛰어 오르는 그야말로 광풍몰이를 하고 있다.

싸이는 자신이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른데 대한 소감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그는 “2 on Billaboard Hot100 Make some noise!(빌보드 ‘핫100’ 차트 2위. 소리 질러!)”라는 글로 기쁜 마음을 표출했다.

싸이의 빌보드 차트 2위 소식을 접한 이승철과 송승헌, 남희석, 김범수, 신현준, 김창렬, 타블로, 타이거JK 등 수많은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

싸이가 다음 주 빌보드 1위에 오르게 되면, 이미 정상을 차지한 아이튠즈와 유튜브 등 세계 3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싸이는 앞서 미국에서 귀국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빌보드 차트 1위를 하게되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에 무대를 설치하고, 상의탈의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치겠다고 깜짝 공약한 바 있어 다음 주 그의 맨몸 ‘말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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