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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남길 측이 불거진 장나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일 김남길 측에 따르면 김남길은 현재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이하 ‘학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나라와 최다니엘 두 사람과 친분이 있어 촬영 현장에 이들을 응원코자 분식차를 보냈는데 이를 일부에서 오해해 장나라와의 열애설로 번졌다.

이번 두 사람의 열애설은 김남길이 ‘학교’ 촬영 현장에 분식차를 선물한게 발단이 됐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배우 김영춘이 자신의 SNS에 “김남길 형님이 장나라 누나 우수상 받은 거 축하하는 의미로 촬영장 오셔서 분식차 쐈다”는 글을 남겨 열애설로 번졌다.

이에 대해 장나라 측은 같은 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김남길 씨는 KBS 드라마 ‘학교’(1999년)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그야말로 왕고참(?)으로 장나라 씨가 작품 활동 때 조언을 구하는 선배”라며 “김남길씨가 ‘학교’에 대한 추억과 의리로 베푼 호의이니 오해는 금물”이라는 해명으로 열애설을 일축했다.

또한 최다니엘 역시 2일 김남길과 장나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최다니엘의 소속사 AT매니지먼트는 “김남길이 지난 1일 평소 친분이 돈독한 최다니엘과 장나라를 위해 촬영장에 분식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열애설을 종식시켰다.

한편 김남길과 장나라 열애설 헤프닝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남길-장나라 열애설에 깜짝 속을 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은 함부로 남기지 말자”, “김남길과 장나라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정말 황당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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