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톱 배우 김태희에 거침없는 사랑고백으로 공개 연인 비(본명 정지훈)를 도발했다.
양세형은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윤형빈, 박휘순과 함께 개그맨 선배인 이수근, 김병만 옆방에 입주해 상류생활을 시작했다.
최근 녹화에서 이들옥탑 백수 5인방은 한겨울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이 정도면 내가 대시해도 넘어올 것 같다’ 싶은 여자 연예인을 꼽으며, ‘허세 배틀’에 열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나는 애초부터 찜해 둔 사람이 있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새해 벽두 열애로 화두에 올랐던 톱 배우 김태희를 언급해 그 허세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김태희가 한 달에 한 번씩 내 꿈에 나온다“라며, 마치 금방이라도 만날 것처럼 이야기 하는 등 충만한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양세형 외에도 박휘순은 동갑내기 배우 박진희에게 사랑의 영상편지까지 보냈는가 하면, 정경미와 결혼을 앞둔 윤형빈은 배우 이시영을 언급해 이들의 뒷 날 생각지 않는 허세를 걱정(?)케 했다.
한편 ‘김태희 앓이’에 빠진 양세형과 옥탑방 백수들의 ‘근자감‘ 넘치는 옥탑 반상회 현장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5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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