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고아성이 몰라보게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그를 기억하는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개봉 영화 ‘괴물’ 출연 당시 여중생이었던 고아성이 7년 만에 청순 소녀티를 벗고 어느새 섹시한 매력이 넘쳐나는 20대 숙녀로 급성장한 모습이 담겨진 화보를 지난 19일자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화보 속 고아성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바람에 풍성한 머리가 흩날리는 분위기 있는 연출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소매에 러플 장식을 덧댄 플라워 패턴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해맑은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풋풋한 스무살 숙녀의 환희를 엿보게 한다.
특히 젖은 머리를 한 채 롱 재킷의 미니드레스로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낸 고아성의 도발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포즈와 눈빛은 ‘청순과 섹시’ 두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고아성의 폭풍성장한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물’ 교복입고 등장했던 여중생 고아성이 이렇게 컸어?”, “‘폭풍성장’의 정석, 고아성이다”, “숙녀가된 고아성의 출연 영화 ‘설국열차’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달 1일 개봉되는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로 오랜 만에 영화팬들과 조우하게 될 고아성의 추가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퍼스트룩 온라인과 모바일 퍼스트룩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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