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레젤이엔엠코리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희진이 데뷔 후 첫 의학 드라마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희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 완벽한 실력을 갖춘 외과 수술 전문 간호사 ‘유혜란’ 역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이희진이 연기할 유혜란은 외과 수술실의 베테랑 간호사로 사교적인 성격을 지녀 병원 내 여론을 이끄는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의 일에 대해서만큼은 꼼꼼함으로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난 정확한 어시스터이다.

특히 외부에서 의료협진팀에 합류한 외과의 박태신(권상우 분)의 실력을 인정하며, 우호적인 태도로 돌아서 박태신과는 호흡 잘 맞는 동료가돼 극의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희진은"존경하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배우분들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의학 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 중인 이희진의 색다른 도전작이 될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