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시크한 재벌가 며느리’ 고은미가 알콩달콩한 드라마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방출했다.
고은미는 13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SNS를 통해 “끝도 없이 펼쳐지는 욕망과 배신 때문에 당황하셨어요? 현실에서 ‘황제’ 배우들은 어떤지 궁금하셨죠. 현장에서는 서로서로 격려해주고 대본도 맞춰주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가족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재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출연배우들과 함께 하고 있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황금의 제국 주인자리를 놓고 권력다툼으로 가족간 배신이 들끓는 살벌한 분위기와는 달리 성진가(家) 며느리 고은미와 그룹부회장이자 손아래 시누이인 이요원, 장남이자 남편인 엄효섭, 막내 시동생인 이현진이 함께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지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분장을 고치고 있는 고은미의 독사진에는 재벌가 맏며느리다운 스타일링으로 기품을 더해내 네티즌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
‘황금의 제국’ 비하인드 스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는 배신 가족, 현실에선 착한 가족이네”, “화장하는 모습에서 재벌녀의 시크함이 물씬”, “알콩달콩 성진가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은미는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 그룹의 장남 최원재(엄효섭 분)의 아내 ‘박은정’ 역을 맡아 뜨거운 욕망을 지닌 시크한 야망녀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황금의 제국’ 14회는 오늘(13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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