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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오브디아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왕’ 조용필과 데뷔를 앞둔 신예 3인조 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인증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열 파이럿츠 소속사는 이들의 공식 SNS에 밴드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용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리는 도심형 뮤직페스티벌 ‘슈퍼소닉2013’ 캠페인송이자 조용필의 히트곡인 ‘여행을 떠나요’의 녹음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 속 로열 파이럿츠 멤버들은 환한 웃음을 지어내고 있는 대선배 조용필을 둘러싸고 신인다운 풋풋함을 보이고 있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 보컬을 맡고 있는 문(Moon, 본명 김문철)과 베이시스트 제임스(James), 드러머 수윤( 본명 김수윤)의 3인조 남성밴드로 지난 2008년 미국 LA에서 결성돼 다년간 현지에서 트레이닝과 클럽 공연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로열 파이럿츠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슈퍼루키로 발탁돼 헤드라이너인 조용필 및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송 녹음에 참여하는 영광을 얻어냈다.

한편 배우 다니엘 헤니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가 세계 K-팝 시장을 겨냥해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락밴드인 로열 파이럿츠는 오는 15일 ‘슈퍼소닉2013’ 무대에 오른 뒤 이달 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셧 아웃(Shout Out)‘ 발표를 통해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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