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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UV(유세윤, 뮤지)가 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UV는 16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설마 아닐거야’는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한 곡이다.

UV의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박진영, 정재형, 유희열, 윤도현, 성훈(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뒤를 잇는 피처링 라인업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보컬그룹 원티드의 멤버 하동균이 참여해 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UV는 이번 싱글 음원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유세윤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UV 멤버들이 오래 전부터 사비를 들여 기획한 이번 음반 준비 단계부터 음원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회사에서도 이에 동참키로 했다”며 “구체적인 기부 시점과 방법은 시간을 두고 신중히 고려한 후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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