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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기황후’ 합류…냉철한 원칙주의자로 변신 활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8-16 18:51 KRD7
#이원종 #기황후
NSP통신-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원종이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한희)에 힘을 싣는다.

16일 소속사 올라운드엔터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원종이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대하사극 ‘기황후’에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졌다.

이원종은 극 중 궁녀들의 감옥으로 불리며 악명 높은 액정궁을 총 책임지는 태감인 독만질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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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만질아는 환관과 궁녀들 사이에서는 호랑이보다도 무서운 존재로 오로지 황제를 보필 하는 일에만 모든 것을 바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이다.

그는 어려서 환관이 돼 원나라에 끌려온 고려인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고려에 대한 깊은 증오심을 가졌지만 가슴 한켠에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깊이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훗날 ‘기황후’에 도움을 주게되는 주요 인물로 활약케 된다.

이원종은 최근 종영된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비롯해 수많은 사극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왔기에 이번 ‘기황후’를 통해 고려인 ‘독만질아’와 원나라 액정궁 총 책임자 ‘독만질아’를 오가며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을 갖게한다.

한편 드라마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하지원, 주진모가 주연 확정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첫 방송은 오는 10월 21일로 ‘불의 여신 정이’의 후속 바통을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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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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