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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 배우 오재무가 브라운관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다음 달 새롭게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 오재무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MBC ‘육남매’의 2013년판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재무는 극 중 장미희의 아들인 인호 역을 맡았다.
인호는 매사 똑부러지는 강단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늘 차림새가 단정하고 깔끔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이다.
오재무는 이번 작품에서 아픈 어머니 이실(장미희 분)을 원망하면서도, 깊이 생각하고 위하는 인호를 통해 애틋한 감정 연기를 폭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재무-장미희의 모자 호흡이 기대되는 JTBC 주말극 ‘맏이’는 현재 방영 중인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오재무는 지난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해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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