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KBSN Sports 야구 매거진 ‘아이러브 베이스볼’ 안방마님 최희 아나운서가 NC다이노스 권희동의 응원가 ‘동파서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25일 방송분에서는 최희와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경주중학교를 찾아 진행한 미니 토크쇼가 소개된다.
이날 미니 토크쇼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KBS N Sports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재능 나눔 시리즈의 일환으로 권희동 선수와 함께 모교인 경주중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때 화제를 모은 권희동 선수의 응원가 ‘동파서블’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경주중학교 야구부 임원수 감독이 말하는 권희동 선수와 후배선수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권희동 선수는 어린 시절 야구선수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땀흘렸던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필요한 야구 용품과 일체를 증정하고 일일히 후배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날 함께 한 최희 아나운서는 “야구의 뿌리가 되는 한국 아마추어 야구는 타 야구 강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훈련하며 잠재력을 키워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야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뜨거운 열정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미래의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루 앞선 24일 ‘야구愛 빠지다’에서는 아마추어 야구팀 기획특집으로 ‘제주도 유일의 고교야구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승의 쾌거를 비롯해 7차례 전국대회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본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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