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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C채널 ‘회복’ MC 발탁…박정숙은 하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9-03 20:19 KRD7
#임성민 #회복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올 초 방송을 시작해 케이블 채널로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하차를 결정한 MC 박정숙 후임으로 배우 임성민이 낙점됐다.

새 MC 임성민은 KBS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1994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MC 데뷔해 푸근하면서도 정겨운 진행으로 당시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평소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는 모든 여성의 선망의 직업으로 꼽히는 아나운서 자리를 내려놓고 연기자로 파격 변신, 1998년 KBS2 시트콤 ‘김창완의 이야기 셋’에서 카세일즈우먼 역을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의 작품에 출연 연기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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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1호라는 기대치와 달리 연기력 논란으로 ‘발연기’라는 오명을 안았던 임성민은 ‘절치부심‘ 노력끝에 지난 2007년 SBS 미니시리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그해 S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 후보까지 올라 연기력 부재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을 불식시켜낸 바 있다.

현재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출연중인 그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과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C채널 오대성 팀장은 “이번 여성 MC교체와 함께 시즌2의 시작을 알린 ‘회복’은 이전의 감동코드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는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고 이 땅의 상처 받은 사람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거듭 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회복’은 임성민의 합류로 최일도 목사와 개그맨 권영찬의 3MC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1시이며, 재방송은 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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