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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징후 1위, 男 ‘스킨십 기피’ · 女 ‘연락 기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9-05 22:31 KRD7
#이별징후
NSP통신- (노블레스 수현)
(노블레스 수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인간 가장 이별이 의심되는 징후로 남자와 여자는 각각 스킨십 기피와 연락 기피 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수현에 따르면 미혼남녀 850명(남성 421명, 여성 42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별이 의심되는 이성의 행동은?’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경우 ‘스킨십 기피’(127명, 30.0%)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뜸해지는 연락’(115명, 27.4%)이 차지했고, 그 뒤로 △차가워지는 말투(103명, 24.5%) △바쁜 척 만남회피(76명, 18.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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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여성들은 ‘뜸해지는 연락’(187명, 43.6%)을 1위로 꼽았고, 다음으로는 △바쁜 척 만남회피(119명, 27.8%) △늘어나는 거짓말(66명, 15.4%) △차가워지는 말투(57명, 13.2%) 순으로 뒤를 따랐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요즘은 솔직하고 자유롭게 자기감정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고 있지만 그 만큼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중한 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인 만큼 이별의 순간이 오더라도 마지막까지 상대방에 대한 배려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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