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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9’ 2차 티저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TBC 뉴스 보도 사장 손석희가 오는 16일부터 앵커를 맡아 진행하게 되는 ‘뉴스9’ 홍보에 직접 나서 연일 화제다.

9일 1차 티저에 이어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손 사장이 직접 내레이션 문안을 작성해 육성으로 녹음까지 마친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내레이션을 통해 “‘뉴스9‘이 참으로 쉽지 않은 힘겨운 도전을 시작한다”라며 “‘뉴스9’은 왜곡되거나 가려지지 않은 ‘진실의 힘’으로써 건강한 시민사회의 편에 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힘없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손 사장이 직접 ‘뉴스9’ 앵커로 일선에 나설 결심을 한 것은 ‘효율적인 뉴스 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앵커는 ‘뉴스9’을 통해 관행적으로 해온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의 방송 뉴스 보도를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손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은 오는 16일 첫 전파를 쏘아 올린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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