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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웨딩)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안선영(37)의 결혼 일자가 다음 달 초로 확정된 가운데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인 전문 웨딩 컨설팅 업체 라엘웨딩 측은 9일 최근 촬영을 마친 안선영의 웨딩사진을 대거 방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안선영은 순백의 드레스에 가을 신부의 고혹적인 매력을 품은 아름답고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한복 사진에서는 새색시의 단아함이 묻어난다.

안선영은 앞서 지난 5월 말 소속사를 통해 6년 전 처음 알게돼 본격 교제를 시작한지 2년여된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로 부산에서 식품 및 농산물 가공(F&A) 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성실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훈남으로 알려졌다.

안선영의 웨딩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믹한 방송에서의 모습이 상상이 안된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보니 예쁘다”,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안선영은 오는 10월 5일 가족과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부산에서 소규모로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주례는 평소 안선영이 존경해오던 장경동 목사가 맡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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