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디딤531)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정가은(35) 측이 불거진 배우 배호근(36)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디딤531은 10일 “본인 확인 결과 정가은이 절친 배우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히어로’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되면서 제작진 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들과의 친분을 쌓게됐다”며 “이 과정에서 정가은이 배호근에게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 등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다”고 두 사람이 최근 격의없이 지내고 있는데 대해 인정했다.

하지만 디딤531 측은 “두 사람이 정식교제 상태가 아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에 있어 연인으로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라며 “정가은과 배호근은 현재 좋은 오빠와 동생 사이에 가깝다”고 열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정가은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감단계에 있는 좋은 오빠-동생 사이라면 사귀는거 아냐?”, “열애설을 부인한것 같은데 입장이 모호하네”, “교제에 이르기 전 과정이라...조만간 열애 발표 나겠는 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가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이며, 배호근은 오는 10월 8일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