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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스데이 민아의 국제영화제 수상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1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영화 ‘홀리’(감독 박병환)로 제 13회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아는 영화 ‘홀리’에서 기지촌의 미군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는 엄마 홀리(신이 분)와 함께 사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완이로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민아는 시상식 당일 치앙마이 봉사활동 일정차 태국에 머물고 있어 참석치 못했다가 귀국 후인 지난 6일 뒤늦게 ‘베스트 스타상’을 받은 배우 신현준과 서울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가졌다.

민아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박병환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모든 선배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연기) 처음 시작과 함께 부족한 제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셔서 부끄럽고 감사하다. 앞으로 부끄러움 없이 기쁘게 연기 관련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아는 배우 김상경 문정희 주연의 신작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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