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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주인공 4인방의 찰진 호흡을 엿보게 하는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12일 드라마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다니엘(차기대 역)과 보아(주연애 역)가 막간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 포즈는 기본, 서로 마주 보며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

김지원(최새롬 역) 역시 촬영장 막내답게 필살기인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시완(정진국 역)은 보아와 함께 촬영 대기 중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있는 등 자유로움이 넘쳐난다.

특히 거울왕자에 빙의한 모습부터 쪽잠에 빠진 최다니엘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촬영내내 배우들이 서로 눈빛만 봐도 딱딱 맞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이처럼 웃음꽃이 넘실대는 촬영장 분위기가 이들의 찰지고 막강한 호흡을 발휘하게 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2일) 밤 10시 2부 최종회가 방송되는 KBS2 시추에이션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는 각양각색 연애관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요즘 연애를 적나라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SNS를 통한 연애코칭이라는 소재는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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