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하림 ‘맑음’·빙그레 ‘구름 조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42)과 탤런트 출신 사업가 오서운(36)의 뒤늦은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다음달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현진영-오서운의 웨딩 화보를 언론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진영은 깔끔한 검정색 수트와 회색 재킷에 보타이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오서운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여신 포스의 우아한 가을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현진영은 설렘 가득 담아 오서운의 이마에 달콤한 입맞춤을 하는가 하면, 난간에 올라 선 신부와 웃음꽃 활짝 피어낸 행복한 표정으로 애정 넘치는 눈빛을 서로 교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진영과 오서운 커플은 1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2년 전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으나 당시 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가 이번에 지각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현진영은 아내 오서운에게 “옆에 있어줘서 항상 고맙고, 내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사랑을 전했다.
한편 현진영-오서운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조하문 목사가, 축가는 조성모와 투아이즈,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