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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日 새 싱글 재킷 (W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오는 2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인 ‘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원곡 : 잊지말아요)’를 발매하고, 다음달 도쿄의 긴자와 시부야, 오사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앞서 지난 5월 1일 일본 첫 싱글 ‘소노온나(원곡 : 그여자)’를 발표하며 가진 쇼케이스의 티켓이 판매 당일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내는 등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일본 진출에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백지영의 ‘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인 ‘잊지말아요’의 일본어 버전으로 한국어에 서툰 현지 팬들에게 보다 감명 깊은 가사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발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이 이번에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에는 ‘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 외에 리쌍의 개리가 랩 피처링한 ‘목소리’도 함께 수록된다. 또 지난 5월 열렸던 백지영 일본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풀버전과 메이킹 영상, 비공개 포토 등이 담긴 DVD도 새 싱글과 함께 같은 날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두 번째 싱글 릴리즈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일본의 레코초크 사이트와 아이튠즈에서 선 발매를 시작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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