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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종영소감, “‘황금의 제국’ 때문 살쪘지만 평생 기억될 작품”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9-17 20:48 KRD7
#황금의 제국 #고은미
NSP통신- (싸이더스HQ)
(싸이더스HQ)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고은미가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종영을 앞두고 유쾌하고도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17일 고은미는 “밥을 너무 많이 먹어 드라마 시작할 때 보다 살이 많이 쪘다”라며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있어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평생 기억될 것 같다”라고 종영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고은미는 ‘황금의 제국’에서 시크한 야망녀 ‘박은정’ 역을 맡아 열연하며, 섬세한 연기 호흡에 특유의 시크함까지 더해내면서 강력한 아우라의 재벌가 맏며느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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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그는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을 하면서 내 연기에 대한 부족한 점을 많이 깨닫게돼 연기 공부를 그만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다른 배우 분들 보단 씬이 적어 여유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내 연기를 평가하면서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굴지의 재벌그룹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간 벌이는 탐욕의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이다.

한편 고은미를 비롯, 손현주 고수 이요원 박근형 엄효섭 등이 열연을 펼쳐 온 ‘황금의 제국’은 오늘(17일) 밤 10시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오는 23일부터는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등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정부’가 후속작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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