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굿 닥터’에서 찰떡 궁합을 선보이고 있는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팀의 주원 문채원 주상욱 김영광 윤봉길 윤박 등의 그간 촬영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 측은 종영 2회만을 남겨둔 7일 배우들이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빈틈없는 리허설을 펼쳐내고 있는 모습들을 포착해 모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 김영광, 엄현경 등은 손에서 대본을 내려놓지 않은 채 철저한 리딩 반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주원과 문채원 등은 대본을 확인하며, 기민수 PD와 완벽한 장면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김영광과 윤봉길, 윤박, 왕지원은 소아외과 의국원들은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남다른 팀워크로 화기애애한 리허설 현장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주상욱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장면에 대한 설명이나 감정에 대해 후배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리허설을 이끌고 있다. 패거리들에게 맞은 주원을 대신해 격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이동 거리부터 동선까지 철두철미하게 준비,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가장 많은 주원과 문채원은 대본 정독부터 꼼꼼하게 맞춰보며 초집중상태에서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걸음걸이와 손짓, 발짓까지 분석,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실전촬영과 똑같은 리허설로 임하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 문채원 주상욱 김영광 등 ‘굿 닥터’ 배우들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실전과 똑같은 리허설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고 있다”며 “불철주야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들의 피땀으로 완성될 마지막 2회 방송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회 분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에게 점점 감정이 기울어가던 차윤서(문채원 분)가 드디어 진심이 담긴 고백과 함께 포옹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굿 닥터’는 오늘(7일) 밤 9시 50분 19회가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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