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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백지영이 왈칵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은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 정석원과의 첫 만남부터 지금의 행복한 결혼생활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조심스러웠던 유산에 대한 아픈 이야기와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백지영은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런데 더욱 견디기 힘들게 했던 것은 음해성 악플들이었다”고 전하면서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일부에서 결혼 전 나돈 결별설과 결혼의 배경이 ‘임신’ 때문이라는 루머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혔다.
백지영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심장 백지영, 얼마나 속상했으면 눈물까지 흘렸을까”, “힘든 시간만큼 두 분에게 더욱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백지영의 눈물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유산과 관련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비방 그리고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산된 아이를 합성한 잔인한 사진들을 게재한 ‘인면수심’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집단 고소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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