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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맑음’·빙그레 ‘구름 조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로티플스카이(25. 본명 김하늘)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측은 NSP통신에 “김하늘(로티플스카이)씨가 오늘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 사망한게 맞다”며 “현재 빈소는 가예약 상태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오마이스타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로티플스카이의 사망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김하늘은 지난 2001년 하늘이라는 예명으로 13세의 나이에 첫 앨범 ‘보이스 오브 퓨리티’(Voice Of Purity)를 발매하고 데뷔해 타이틀곡 ‘웃기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8년의 공백기를 보낸 그는 2010년 7월 배우 겸 가수인 류시원의 ‘애브노멀106’(abnormal106)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서 활동명을 로티플스카이로 바꿔 디지털 싱글 앨범 ‘노 웨이’(No Way)를 발표, 섹시가수로 9년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노 웨이’ 활동을 마친 뒤 이듬해 두 편의 드라마 ‘마이더스’와 ‘여인의 향기’ OST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로티플스카이는 돌연 자취를 숨겨 근황을 궁금케 하기도 했다. 지난 7월 한혜진-기성용 커플 결혼식에 깜짝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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