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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홀릭)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자우림이 공식적인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자우림은 17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지난 14일 발매된 정규 9집 ‘Goodbye, grief.(굿바이 그리프)’의 타이틀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2년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자우림의 홍일점 ‘김윤아’가 올 봄 벚꽃이 만개했을 무렵 집 앞에서 꽃이 바람에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곡을 완성했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청춘에 대한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의 곡으로 진나 14일 음원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우림은 이날 무대에서 곡이 끝난 후 긴 여운이 남는 풍부한 밴드사운드와 함께 김윤아의 매력적인 감성 보이스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아내며, 인기 밴드의 관록을 다시금 과시했다.

이날 ‘엠카운타운’에는 자우림을 비롯해 아이유 샤이니 임창정 티아라 정준영 서인영 정인 나인뮤지스 퓨어 AOA 애즈원(with 범키) 블락비 레이디스코드 투아이즈 가희 유미 베스티 트렌디 등이 출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자우림은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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