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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권상우, 진심 묻어난 명풍 오열 연기 “시청자도 ‘훌쩍’”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0-24 20:56 KRD7
#메디컬탑팀 #권상우
NSP통신- (MBC 방송화면 캡쳐)
(MBC 방송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권상우가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셔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5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이 폐이식이 필요한 가족과도 같은 환아 은바위(갈소원 분)를 살리기 위해 생체폐이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광혜대학병원 탑팀의 한승재(주지훈 분)와 부원장 혜수(김영애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폐 이식수술을 기다려 오던 바위가 호흡곤란으로 위험을 맞는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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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은 바위의 상태가 예상보다 더욱 심각함을 직감하고,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뇌사자의 폐 기증 보다는 위험하지만 생체폐이식만이 해답이라는 결론을 내려 탑팀회의에서 수술허가를 강력 요청했다.

하지만 생체폐이식에 대한 위험부담으로 자칫 수술이 잘못될 경우 병원과 자신이 꾸린 탑팀에 대한 이미지 타격과 불이익을 우려해 결국 승재는 반대하고 만다. 희망을 걸었던 탑팀 팀원들마저도 승재의 눈치를 보며 동조해 태신을 절망에 빠트렸다.

태신은 병원 권력자로 환자보다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는 혜수를 경멸하지만 그 만이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에 찾아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바위의 생체폐이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장면에서 권상우는 절절한 눈물의 감정연기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태신에 녹아든 권상우의 오열 연기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연기에서 진심이 묻어나 가슴이 먹먹했다”, “권상우의 연기가 경지를 넘어 선 느낌”, “권상우와 박태신이 한 인물 같았다” 등 호평했다.

한편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모여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 ‘메디컬탑팀’ 6회는 오늘(24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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