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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션 정재형이 이적의 새 앨범 선 공개곡으로 정인과 듀엣 호흡을 맞춘 신곡 ‘비포선라이즈’(before sunrise)에 대해 호평했다.

정재형은 이곡의 음원이 공개된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적의 노랫말을 인용하며, “사랑이 이랬지. 하며 가슴을 떨리게 한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그는 또 “(뮤직비디오에서) 이적의 노래 연기는 별로”라며 위트있는 농담을 건네는 등 두터운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적과 정인의 듀엣곡 ‘비포 선라이즈’는 80년대 팝발라드를 표방한 사운드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배어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곡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가 빛난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적이 오는 15일 3년만에 발매하게될 5집 앨범은 선후배 뮤지션들이 ‘이적 커리어상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보내 높은 완성도를 짐작케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적은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를 다음달 6, 7일 2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고, 팬들과 조우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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