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폭염에 ‘열’받은 택배기사들 CJ대한통운 움직이나…롯데온·G마켓 ‘상생’표창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BNK금융그룹 소속 BNK금융경영연구소는 “동남권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성과 강건성을 높이고 혁신성이 발휘되도록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남권 산업생태계와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보고서에는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산업생태계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이를 위해 개별기업이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산업 전반의 생산수준이 향상돼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생태계의 건강성은 생산성, 강건성, 혁신성으로 진단하는데 동남권 산업생태계는 모든 부문에서 열위라는 것.
전국대비 동남권의 1인당 연구개발비 비중도 2006년 88% 수준에서 2015년 66.8%로 21.2%p 하락해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정성국 BNK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네트워크형 산업생태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동남권내 동종 또는 이종 기업간 공유와 협업의 상생형 네트워크를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