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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금융이 지난해 2조917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4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한금융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2017년 2조9179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조7748억원)대비 5.2% 증가한 실적이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115억원으로 3분기(8173억원) 대비 74.1% 감소했다. 이는 대규모로 실시한 연말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생긴 영향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7110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감소했다. 4분기 순익은 15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7.4% 급감했다.
신한금융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2017년 2조9179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조7748억원)대비 5.2%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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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원화 대출금은 195조497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9% 늘어나면서 이자 이익은 10.8% 늘어난 4조9921억원을 기록했다.
원화 예수금은 197조3550억원으로 5% 늘었으며 특히 요구불예금 등 유동성 핵심 예금이 9.5% 늘어나 조달비용이 개선됐다. 이 덕분에 4분기까지 NIM은 1.56%로 전년 말 보다 0.07%포인트 올라갔다.
비이자이익은 7907억원으로 23.5% 감소했다. 이는 유가증권 매각 이익이 줄었고 1회성 유가증권 감액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603억원으로 33.1% 줄었고 판매관리비는 희망퇴직 비용 증가 등으로 7.9% 늘어난 3조11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23%로 0.05% 줄었고 부실채권(NPL) 비율도 0.55%로 은행설립 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전년 대비 27.6% 증가한 9138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매출이 꾸준히 늘었고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며 조달비용은 줄어든 덕분이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9% 줄었다. 12월 말 기준 신한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27%로 전년 대비 0.16%포인트 떨어졌고 NPL 비율은 1.04%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신한금융투자는 2119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했고 신한생명은 1206억원으로 19.9% 감소했다. 신한캐피탈도 876억원 순익으로 158.8% 증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145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약 23.6%, 배당 시가 수익률은 3% 수준이다.
신한금융은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온 신한의 리스크 관리 및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다”며 “향후 경상 대손비용 안정화와 함께 그룹의 판관비 및 영업이익경비율 개선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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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온 신한의 리스크 관리 및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다”며 “향후 경상 대손비용 안정화와 함께 그룹의 판관비 및 영업이익경비율 개선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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