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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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다가구·단독 주택’에 까지 확대한다. 또 계좌 속 금고인 ‘세이프박스’의 한도도 1000만원까지 늘렸다.
카카오뱅크는 더 많은 고객들이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가능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간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대출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으로 한정됐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다가구 및 단독주택’ 및 사용승인 이후 1년 이내 미등기 주택도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택 소유주가 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하는 임대사업자인 경우도 전월세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대출은 최저 2.8%의 금리로 2억22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1월 한정판매로 출시한 후 지난 3월 13일 약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상시판매로 전환됐다. 지난 9일 기준 약정액은 159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계좌 속 잔고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세이프박스’의 한도 금액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내에 하루만 설정해도 연 1.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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