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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력자 실손보험 출시 1달만에 5만건 판매...중장년층에 인기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5-08 19:05 KRD7
#금융위원회 #유병력자실손보험 #유병력자
NSP통신-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50~60대 중장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된 지 1달 만에 5만건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출시 1개월간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7개 손해보험회사는 총 4만9315건의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판매된 일반 실손의료보험 11만3151건 대비 43.6% 수준이며 영업일 기준으로는 1일 평균 2348건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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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원수보험료는 26억4000만원으로 1인당 보험료는 5만3578원으로 계산됐다. 1인당 평균보험료가 일반 실손보험(1만8043원)에 비해 296.9% 높았다. 이는 보험료가 높은 중장년층이 다수 가입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입자는 60대 이상이 40.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37.4%), 40대(13.5%) 순이었다.

삼성화재와 한화손보, 흥국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보, DB손보가 지난달 2일 유병력자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했고 NH농협손보는 이달 들어 합류했다.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도 6월 중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판매 확대에 따라 영업현장의 불완전 판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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