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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잠자는 증권재산 3183억’ 주인 찾아주기 진행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9-20 15: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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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성 증권계좌·미수령 주식 배당금·실기주 과실 등 개별통지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금융당국이 다음달 중순부터 올해 말까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등과 공동으로 ‘휴면성 증권투자재산에 대한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대상은 휴면성 증권계좌, 미수령 주식 배당금, 실기주 과실 등으로 전체 휴면성 증권투자 재산 평가액은 6월말 기준 총 3183억원이다.

항목별로는 휴면성 증권계좌 1194억원, 미수령 주식 및 배당금 1634억원, 실기주 과실 355억원 등이다.

NSP통신-(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휴면성 증권계좌는 6개월 이상 매매·입출금이 없는 계좌로 예탁 재산 평가액 10만원 이하인 경우로 6월말 기준 총 1550만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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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주 과실은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예탁결제원 명의로 된 주식을 실물 출고한 후 배당 등 권리 기준일 이전에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실기주)에 발생한 배당금이나 주식(무상주)을 뜻한다.

현재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실기주 과실로는 배당금은 355억원, 주식 200여만주가 있다.

금융위는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1개월 이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휴면 재산 보유사실과 정리방법 등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통지방식은 우편, 이메일, 휴대폰 단문메시지(SM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다.

정부는 향후 증권사 내부통제 점검시 휴면성 증권계좌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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