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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등 견조한 매출 유지…리니지2M 4Q 출시·리니지M 수준 매출 기대(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2일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관리자(CFO)는 리니지M과 리니지 리마스터의 현황에 대해 말했다.
우선 윤 CFO는 “리니지 리마스터는 업데이트 이후 유저트래픽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현재와 같은 접속률과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리니지M도 19년 내내 현재와 같은 견조한 매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니지2M의 출시를 오는 4분기 중에는 론칭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CFO는 “리니지2M은 4분기 론칭 계획을 잡고 있고 이와 관련 사업 스케쥴링을 하고 있다”며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예상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리니지2M의 매출은 리니지M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서비스는 큰 간격을 두지 않고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리니지2M의 북미·유럽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리니지2 자체가 북미유럽에서 PC버전이 큰 반향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번 모바일버전에서는 풀 3D 심리스 방식의 진정한 MMORPG이고, 고사양의 그래픽 부분에서 북미·유럽 유저들도 경험해보지 못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길드워2 모바일 가능성도 내비쳤지만 “아직 내부 검토단계로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는 확답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주주환원 정책과 M&A(인수합병)에 대해서는 “기존 시행해왔던 대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밝혔고 “인수합병은 국내외를 모두를 타깃으로 늘 서치(조사)하고 있고 진행이 구체적으로 되면 그때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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