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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동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노인들의 이동과 목적지에서의 용무 보조 및 지원 등 안전한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동행지원 서비스는 시에 거주하며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사회서비스로 노인들이 지역 내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자유롭게 지속거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14일부터 화성시 동부권역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범운영한다.

센터는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외출동행이 삶에 얼마나 활력과 의미를 부여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두 달간 첫 이용자에게 무상지원 이벤트를 한다.

시는 동행지원 서비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외출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노인은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또는 화성시 동부통합돌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돌봄에 필요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 등 통합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건강보험공단, LH와 함께 융합형 노인돌봄 전달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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