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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4분기 신규게임 론칭 시작…어닝모멘텀 가시화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9-24 07:22 KRD7
#엔씨소프트(03657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4분기부터 엔씨소프트(036570)의 신규 게임 론칭이 시작되고 이에 기반한 어닝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보수적인 가정을 반영해도 4분기, 2016년 1분기, 2분기로 이어지며 신규매출은 각각 360억원, 560억원, 730억원 수준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매출 성장률은 13.4%(QoQ)에 달할 것이다.

4분기 길드워2 확장팩 박스매출(온라인 다운로드 포함)에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중국 로열티가 반영되고 1분기에는 리니지모바일을 포함한 모바일게임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드앤소울 북미유럽 매출도 1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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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게 될 ‘MxM’ 로열티도 빠르면 1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증가에 비해 비용증가는 제한적일 전망. 또 로열티 매출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3분기 동안 매출이 13.4%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평균 32.9%씩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는 2분기 실적에서 리니지1의 이벤트매출이 감소되며 평년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리니지1의 일부 이벤트가 9월 2일까지 지속되긴 했지만 5월 드래곤의 보물상자 이벤트 효과 제거로 손색이 있을 것이다.

온라인게임부분에서도 2분기 일부 이벤트효과가 제거되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 매출은 2분기대비 8.2% 감소한 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리니지1의 높은 마진을 고려할 때 20% 수준 감소한 53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벤트 효과가 제거된 기존게임들의 수익이라는 점에서 분기 5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은 엔씨소프트 실적의 보텀 라인(Bottom line)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규게임에 대한 추정치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과 2016년 하반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16년 밸류에이션은 더욱 낮은 수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10월 23일 길드워2 확장팩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신규게임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구간이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중확대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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