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게임빌(063080)이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치를 13% 하회한 3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800만원에 그쳤다.
매출감소에도 신규게임 개발을 위한 인적자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인건비 비중은 상승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은 신규 기대작의 부재로 2분기대비 감소했다.
4분기 이후의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치는 시장이 주목할 만한 게임들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높아질 듯하다.
11월 중"데빌리언"과"나이트 슬링거"의 출시가 확정되고 이후 연내에"애프터펄스"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Full 3D Action RPG"데빌리언"과 전략 RPG"나이트 슬링거"의 소프트런칭 반응이 북미시장에서도 양호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의 강도는 좀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1월 이후에 신규게임들이 런칭되는 만큼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시점은 2017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으며 단기에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만큼 실적과 별개로 흥행성과에 따른 단기주가 흐름도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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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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