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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2017년 연결 영업이익 52.6%↑ 업종 내 실적 모멘텀 부각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9 07:17 KRD7
#신세계푸드(0314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751억원(YoY +15.4%), 75억원(YoY 흑전)으로 예상된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급식부문은 3월 말 단가 인상(주요 계열사 및 일부 고객사 3.7% 인상)에 기인한 마진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식부문은 고원가율 브랜드 구조조정 및 비용 효율화가 진행 중이다. 올해 연간 외식부문은 전년대비 20억원 내외 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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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분기와 동일하게 일회성 비용 이슈(일부 적자 점포 스크랩)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일회성비용 규모는 10억원 내외로 추산되는 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제조부문 매출은 분기대비 증가할 것이다. 신세계푸드가 생산하는 제품 대부분이 국, 탕류인 만큼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다.

더불어 월부터 본격적으로 채널(홈쇼핑, 면세점 등) 및 제품(‘노브랜드’ 및 ‘올반’ 브랜드 SKU 확대) 라인업 확대가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4분기는 유의미한 제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마트 PB 브랜드인 ‘노브랜드(No Brand)’는 올해 1500억원~2000억원 매출 기록이 전망된다.

현재 ‘노브랜드’ SKU는 850개로 파악되며 내년 1000~150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생활용품에서 식품으로 SKU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 신세계푸드의 유의미한 제조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2017년 연결 영업이익은 YoY +52.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업종 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실적 개선의 Key는 이마트의 공격적 PB 브랜드(피코크, 노브랜드) 투자에 기인한 제조 매출 증가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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