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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웅진식품(대표 최승우)은 커피전문점 커피스미스와 ‘원두커피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커피스미스는 전국 60여개 가맹점을 갖고 있는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로 웅진식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커피스미스 전 지점에 맞춤형 커피원두 ‘커피스미스 블렌드’를 공급하게 된다.

이 제품은 웅진식품 중앙연구소와 커피스미스 R&D센터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5개국에서 수확된 질 좋은 생두를 중간 단계의 로스팅으로 볶아 강한 신맛이나 쓴맛없이 가장 최적화 된 원두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

웅진식품 원두커피 생산시설은 이탈리아 커피 로스팅 기업 브람바티(Brambati)에서 제공 받은 설비로 전 공정에 걸쳐 HACCP 지정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원두커피 생산설비를 완공한 이래 B2B 시장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올 7월 에티오피아산 아라비카 커피에 대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강영택 웅진식품 커피영업팀 과장은 “커피의 장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커피스미스의 브랜드명에 맞게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웅진식품의 맞춤형 원두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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