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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순대·청국장 사업 철수…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0-06 11:11 KRD2
#아워홈 #동반성장위원회 #식품 외식 #사업 철수 #출점 자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워홈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순대, 청국장 사업을 자진 철수하기로 했다.

6일 아워홈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위 회의실에서 식품·외식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식품·외식 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민생 품목에 대한 사업 철수와 출점 자제를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관련된 순대·청국장 등 관련 4가지 품목에 대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NSP통신-6일 서울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식품·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승우 아워홈 대표) (아워홈 제공)
6일 서울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식품·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승우 아워홈 대표)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순대·청국장 제품에 대해 외부 시장 전면 철수하는 한편 관련 제조 기술은 중소기업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이양한다. 또한 외식업은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준수하고 대형복합다중시설, 역세권, 신 상권 위주로만 출점해 소상공인과 겹치는 골목상권으로는 확장을 자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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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예식장업은 출점을 전면 자제하고, 떡국떡과 떡볶이떡에 대해서도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준수해 신규 시설의 확장을 자제하기로 했다.

이승우 아워홈 대표는 “지난 3년간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성실히 이행,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사례처럼 중소상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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